비투비 정일훈, 한국영상대 연기과 수시전형 합격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4.01.07 12: 45

 
보이그룹 비투비의 정일훈이 한국영상대학교 연기과에 수시전형을 통해 합격, 14학번 새내기가 된다.
7일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일훈은 지난해 12월 한국 영상대 연기과 수시모집 특별전형에 합격했다. 94년생인 정일훈은 지난해 한림예고를 졸업한 뒤 바쁜 활동을 이어오다 배움에 대한 의지로 연기과에 도전했다.

정일훈은 고등학교 졸업 후 국내, 외를 오가는 활동 중에 작곡과 디제잉 등 실용음악 공부를 하며 가수로서 내실을 다지던 중, 평소에 관심이 많았던 연기에 대해 심층적으로 배워보고자 한국 영상대 연기과에 지원했다.
현재 비투비에서 랩 파트를 담당하고 있는 정일훈은 MBC에브리원 '주간 아이돌'에 고정으로 출연하며 남다른 예능감을 선보이고 있다. 데뷔 전에는 시트콤에 출연해 자연스러운 연기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정일훈은 최근 달샤벳의 새 음반에 '그냥 지나가'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비투비는 지난해 12월 약 2천명이 모인 가운데 공식 팬클럽 '멜로디'의 창단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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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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