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종영 '달래된, 장국', 결국 1%못 넘기고 끝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6.30 08: 20

종합편성채널 JTBC 주말드라마 '달래 된, 장국: 12년만의 재회'(이하 달래 된, 장국)가 1%를 넘기지 못한 시청률로 조기종영했다.
3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달래 된, 장국'은 시청률 0.932%로 아쉬운 막을 내렸다.
당초 50부작으로 기획된 이 드라마는 방송 중간 조기 종영이 결정돼 최종 26부로 막을 내리게 됐다. 착한 드라마를 표방했지만, 그 때문에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지 못했고 결국 시청률 성적이 저조해 일찍 끝나게 된 것. 당시 JTBC 한 관계자는 OSEN에 "자극적이지 않은 '착한 드라마'를 해보려고 했는데, 요즘 방송 환경에서는 이런 드라마가 힘든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달래 된, 장국'은 이원근, 윤소희, 효영이 아역분량을 소화하고 이소연, 남궁민, 이태임이 바통을 이어받아 극을 이끌어갔다. 더불어 배종옥, 천호진, 이한휘 등 중견배우들이 연기력을 보탰다.
eujenej@osen.co.kr
JTBC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