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이솜 '마담뺑덕', 무삭제 예고편 공개 '격정'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08.21 08: 31

고전 '심청전'을 현대로 옮겨와 한 남자와 그를 사랑한 여자, 그리고 그의 딸 사이를 집요하게 휘감는 사랑과 욕망, 집착의 치정 멜로로 재탄생 시킨 영화 '마담 뺑덕' 측이 1차 무삭제 예고편을 공개했다.
앞서 '마담뺑덕' 측은 사랑과 욕망, 집착을 담아낸 티저포스터와 티저예고편 공개로 큰 화재를 모은 바 있다.
'마담 뺑덕'은, 지독한 사랑에 빠진 학규와 덕이의 모습을 선보였던 티저예고편에서 심의로 인해 다 담지 못했던 본격적인 욕망과 집착의 장면을 추가한 1차 무삭제 예고편을 21일 선보이며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심청전 욕망을 탐하다’라는 카피를 통해 고전 [심청전]을 모티브로 한 영화임을 다시 한번 각인시키는 이번 영상은 ‘욕망에 눈멀다’ 카피 이후, 덕이와 학규의 격정 키스신과 함께 “저 좋아하는 남자랑 이러는 거 처음이란 말예요”라고 말하는 덕이의 대사와 덕이의 다리를 쓰다듬고, 격정적인 키스를 나누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져있다.
여기에 ‘집착에 눈뜨다’ 카피와 함께 “교수님”이라 부르는 덕이의 흔들리는 목소리를 배경으로 뿌연 관람차가 보여지며 앞으로 두 사람 사이에 벌어질 치명적 사랑을 암시한다.
뒤이어 “시키는 대로 다 했잖아요, 계속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라는 덕이의 대사를 통해 앞으로 욕망보다 더 진한 집착을 예고해 '마담 뺑덕'에 대한 호기심을 더욱 더 자극한다. 10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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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담뺑덕' 예고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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