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세 쌍둥이 안고 인천 AG 성화봉송..'괴력 발휘'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9.18 10: 05

배우 송일국이 세 쌍둥이 아들 대한, 민국, 만세를 안은 채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화 봉송을 완수했다.
지난 17일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공식 SNS에는 "송도의 성자라 불리는 배우 송일국과 우리의 사랑스러운 대한, 민국, 만세도 인천AG 성화에 참여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세 쌍둥이를 안은 채 성화 봉송에 참여하는 송일국의 모습이 게재됐다.
사진 속 송일국은 대한이를 한 손에 안고 만세를 앞에, 민국이를 뒤로 매단 채 달리고 있다. 아이들을 안고 뛰는 송일국의 모습이 다소 힘겨워 보이는 것과 달리 세 쌍둥이들은 편안한 표정으로 송일국에 의지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날 송일국이 성화 봉송에 참여한 것은 각종 SNS를 통해서도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이날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서울 성화봉송에는 송일국을 비롯해 개그맨 김준호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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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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