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수영] 하기노, 亞 신기록으로 개인 혼영 200m 제패... '2관왕'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09.22 20: 05

 일본의 하기노 고스케(20)가 주종목인 개인혼영 200m 우승을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하기노는 22일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개인혼영 200m 결선에서 1분55초34를 기록해 후지모리 히로마사(일본, 1분58초56)를 제치고 2관왕을 차지했다.

2012 런던올림픽 개인혼영 400m에서 동메달, 2014 팬퍼시픽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냈던 하기노는 전날 열린 자유형 200m에서 일본신기록을 작성하며 박태환(25, 인천시청)과 쑨양(23, 중국)을 연이어 제압한 데 이어 이날도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떠오르는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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