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아쿠아리움, 마린터치연구소 개관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4.12.09 11: 57

키즈사이언스아쿠아리움을 폐관하면서 전면 리몰델링에 들어갔던 코엑스아쿠아리움(대표 배상논)이 지난 6일 마린터치연구소로 새단장하여 오픈했다.
미끌미끌한 미꾸라지와 다슬기를 만질 수 있는 담수터치풀과 말랑말랑한 개불과 멍게, 불가사리가 있는 해수터치풀, 독이 있는 생물, 갑갑류 6종 등 까칠까칠하고 수상한 친구들이 있는 스페셜코너 등으로 구성하여, 바다와 계곡에서만 볼 수 있던 다양한 수중생물을 이제는 도랑치고 가재 잡듯 도심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또한 마린터치연구소는 지난 14년간 축적된 세계적 수준의 생물 양육, 배양기술을 확인할 수 있도록 LSS(생명유지장치)실과 수조를 개방하여 전시하고 있다.

2005년 키즈아쿠아리움으로 쌍방향체험학습관의 효시를 연 코엑스아쿠아리움은 작년 12월 키즈사이언스아쿠아리움으로 확장하여 장안에 화제를 일으킨바 있으며 금번 마린터치연구소를 전면 개편함으로써 쌍방향 체험학습관을 선도하는 위상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5월 경영주체가 바뀐 코엑스아쿠아리움은 ‘환상적인 물의 여행’문화 를 Our Story로 융합한 ‘스토리텔링형 프리미엄 수족관’으로 변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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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아쿠아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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