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시즌 7호 아치 가동(1보)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5.05.06 16: 06

'빅보이' 이대호(33, 소프트뱅크)가 추격의 투런포를 가동했다.
이대호는 6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 오크 돔에서 열린 지바 롯데 마린스와의 홈경기에 2-7로 뒤진 8회 좌월 투런 아치를 쏘아 올렸다. 시즌 7호째. 2일 오릭스전 이후 5일 만의 대포 가동이다.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이대호는 7회 2사 2루서 지바 롯데의 두 번째 투수 마쓰나카 다카히로의 1구째 직구(139km)를 그대로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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