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첫방 ‘가족을 지켜라’, KBS 일일극 자존심 지킬까?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05.11 06: 30

KBS 1TV 새 일일드라마 ‘가족을 지켜라’는 KBS 일일드라마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까?
‘가족을 지켜라’(극본 홍영희, 연출 전성홍)는 11일 오후 8시 25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 드라마는 올릴 때면 애틋하기도, 원수 같기도 한, 때론 가슴을 저미다가 가슴을 치게 되는 가족에 대해 진지한 고민을 던지는 내용이 담긴 작품. 다양한 가족들의 삶을 그려내며 남녀노소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배우 재희, 강별, 정혜인, 최일화, 이휘향, 변희봉, 반효정, 나르샤, 신승환, 이열음, 로미나 등이 출연한다.

전통적으로 KBS 1TV 일일드라마는 ‘막장’이라 부르는 요소들을 최대한 줄인 따뜻한 가족극으로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켜왔다. ‘가족을 지켜라’의 전 작품인 ‘당신만이 내 사랑’ 역시 30%에 육박하는 높은 시청률로 인기를 끌었다. 이번 ‘가족을 지켜라’ 역시 막장 탈피를 내세웠다. 과연 이 작품이 지금까지 지켜왔던 일일극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지 기대감을 모은다.  
연기파 배우 재희가 남자주인공을 맡았고, ‘미스 맘마미아’, ‘못난이 주의보’에서 야무진 연기력을 보여줬던 강별이 여자주인공을 맡아 활약한다. 또 가수 나르샤가 드라마 ‘울랄라 부부’에 이어 정극 연기에 도전하는 점도 지켜볼만한 관전 포인트. 나르샤는 30대 결혼 정보업체 커플매니저인 정희진 역을 맡아 유쾌한 연기를 선보인다.
앞서 재희는 취재진과의 공동 인터뷰에서 “‘가족을 지켜라’가 잘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작품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시청률 40%가 넘으면 명동 한복판에서 주제곡을 부르겠다"는 공약을 내건 바 있다. 과연 그의 자신감은 작품으로 증명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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