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격투기 선수, 가슴이 너무 커 헤비급?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5.10.10 21: 17

여성 격투기 선수가 큰 가슴 때문에 헤비급으로 나서 화제다.
메트로 등 영국 언론은 아마추어 종합격투기 선수인 브리예 안느가 큰 가슴 때문에 계체량에서 손해를 입고 헤비급 선수로 나섰다고 보도했다.
안느는 이달 초 열린 종합격투기대회 어그레시브 컴뱃 챔피언십을 준비하던 도중 당황스러운 상황을 맞았다.

당초 65㎏급 경기에 출전하려고 했던 안느는 대회 전날 계체량에서 한계 체중까지 감량하기 어려운 상황을 맞이했고 한 체급 올린 68㎏ 헤비급 경기에 나선 것.
헤비급 선수와 경기를 펼친 안느는 계체량 판정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안느는 "5.4㎏에 달하는 가슴 무게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헤비급에 출전했다. 그렇다고 가슴 크기를 줄일 수도 없는 일이다. 매우 힘에 부치는 경기였다"고 말했다./ OSEN
[사진] 온라인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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