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해줘', 한국 영화 예매율 1위..'검사외전' 잡을까?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6.02.17 13: 45

영화 '좋아해줘'가 오늘 개봉한 가운데, 개봉과 동시에 '검사외전'을 누르며 흥행 순항을 예고하고 있다.  
대책 없이 ‘좋아요’를 누르다가 진짜 좋아져 버린 내 생애 가장 설레이는 로맨스 '좋아해줘'가 개봉하자마자 '검사외전'을 누르며 본격적인 흥행 몰이에 나섰다.
17일 영진위 통합전상망에 따르면 '좋아해줘'는 현재 예매율 15,7%(2/17 10시 기준)로 그간 독보적인 자리를 차지하고 있던 '검사외전'(예매율 9.8%)을 제치고 2월 충무로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2월, 사랑을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설렘을 안겨줄 '좋아해줘'는 이미연, 최지우, 김주혁, 유아인, 강하늘, 이솜까지 역대급 배우들의 라인업 만으로도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는 중이다.  그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 80% 이상이 사용하는 ‘SNS’를 통해 여섯 남녀의 다양한 사랑 방법을 그려냈다는 점에서 더욱 공감을 이끌어내 관객들의 기대감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과연 이 영화가 '검사외전'이 꽉 잡고 있는 2월 극장가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좋아해줘'는 이날 개봉,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ujenej@osen.co.kr
[사진] '좋아해줘'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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