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 훔친 여성 3인의 충격 범행… 이유는?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6.02.29 14: 13

아프리카 짐바브웨에서 남성의 정자를 훔친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영국 일간지 ‘미러’는 25일(현지시간) 짐바브웨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정자 도둑’ 사건에 대해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승용차를 탄 3명의 여성들은 히치하이킹을 하는 남성을 태워 강제로 성관계를 요구했다. 아울러 이들은 남성의 정자를 채취한 후 남성을 길거리에 내버렸다.
피해자는 경찰에 “목적지에 내려다주는 대신 성관계를 요구했다. 이후 정액을 가지고 도망쳤다”면서 “여성들이 경로를 변경했을 때부터 이상한 낌새를 눈치 챘다. 시골 지역에 주차한 후 강간했다”라고 진술했다.

아직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이유에 대해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짐바브웨에선 2011년, 2012년에도 비슷한 범죄가 발생한 바 있다. 당시 사건은 남성의 정액이 행운을 가져다준 다는 미신에서 비롯된 범죄였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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