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길라임 언급..'뉴스룸' 본방 보면서 알았다"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6.11.17 11: 37

 배우 하지원이 시국에 휘말리게 된 것에 대해 밝혔다,
하지원은 17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목숨 건 연애' 제작보고회에서 "저도 밥을 먹으면서 '뉴스룸'을 보고 있었다"며 "놀랐다. 길라임은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저도 좋아하는 캐릭터다. '목숨 건 연애' 한제인도 길라임 못지 않은 매력을 가지고 있다. 한제인은 쓰지마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그는 문화계 블랙리스트에 포함됐다는 말에 "저도 전혀 몰랐고 언론을 통해서 알게 됐다.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슬픔을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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