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적지에서 쓴 역전 드라마'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7.03.29 21: 20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가 통합 우승의 9부 능선을 넘었다. 
대한항공은 29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NH농협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세트 스코어 3-1(12-25, 25-23, 25-22, 25-22, 25-)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대한항공은 시리즈 전적 2승1패를 만들며 통합 우승에 한 발짝 다가섰다. 현대캐피탈은 시리즈 전적 1승2패가 됐다. 

경기 종료 후 대한항공 선수들이 환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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