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닥터 두리틀', '스타워즈9' 맞대결 피했다? 4월로 개봉 앞당겨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4.29 09: 50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주연을 맡은 영화 '닥터 두리틀'의 개봉이 2019년 4월로 앞당겨졌다. 
28일 데드라인에 따르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출연을 확정한 영화 '닥터 두리틀(가제)'의 개봉일은 2019년 5월 24일에서 4월 12일로 약 한달 앞당겨졌다. 
'닥터 두리틀'은 5월 24일 개봉을 확정한 '스타워즈9'과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었지만 개봉일 변경으로 정면 대결을 피하게 됐다. 때문에 '닥터 두리틀'의 개봉일 변경이 '스타워즈9'과의 맞대결을 의식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닥터 두리틀' 리부트는 지난 1998년과 2001년 개봉한 '닥터 두리틀'의 새 시리즈. 두 편의 전작에서는 에디 머피가 주연을 맡은 바 있다. 동물과 대화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의사 캐릭터인 닥터 두리틀의 새로운 주인공으로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확정됐다. 각본과 연출은 매튜 맥커너히가 주연을 맡았던 '골드'의 스티븐 개건 감독이 맡았다./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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