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우루과이 3-0 완파하고 A매치 9경기 무패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06.08 06: 17

이탈리아가 우루과이를 꺾고 A매치 9경기 연속 무패(7승 2무)를 이어갔다.
이탈리아는 8일(한국시간) 새벽 프랑스 니스의 알리안츠 리비에라서 열린 우루과이와 평가전서 3-0 완승을 거뒀다.
이탈리아는 유럽챔피언스리그 준우승 주역인 부폰과 키엘리니 등이 벤치에서 시작했다. 바르잘리, 보누치, 다르미안, 돈나룸마, 데 로시, 마르키시오, 벨로티, 임모빌레, 인시녜 등이 선발 출격했다.

이탈리아는 전반 7분 만에 행운의 선제골을 기록했다. 상대 수비수인 히메네스의 자책골로 1-0으로 앞섰다. 전반을 1-0으로 리드한 이탈리아는 후반 들어 에데르와 엘 샤라위 등을 투입하며 공세를 강화했다.
효과는 바로 나타났다. 이탈리아는 후반 27분 추가골을 터트렸다. 교체 투입된 가비아디니가 우측면서 올린 크로스를 에데르가 문전에서 넘어지면서 마무리하며 우루과이 골망을 흔들었다. 이탈리아는 추가시간 데 로시의 페널티킥 쐐기골을 더해 완승을 매조지했다./dolyng@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