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박정민, 영화 '변산' 남주 캐스팅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06.26 16: 18

배우 박정민이 영화 '변산'의 남자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복수의 영화관계자에 따르면, 박정민은 '변산'에 캐스팅돼 캐릭터 연구에 한창이다. '변산'은 이준익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지난해 2월 개봉한 영화 '동주'에 이어 두번째 호흡이다. 
'변산'은 힙합신을 꿈꾸며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전하지만 아버지의 비보를 접하고 고향으로 내려가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하반기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를 졸업하고 2011년 영화 '파수꾼'으로 데뷔한 박정민은 '동주'에서 실존 인물인 송몽규를 연기해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제37회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 제52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신인연기상, 춘사영화상 남우조연상 등의 상을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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