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차이나] 박신혜, “전문직役 많이 해...다음엔 경찰 도전하고파”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7.02 10: 30

배우 박신혜가 다음 작품에서는 경찰 연기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박신혜는 지난 1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팬미팅 ‘Flower of Angel’을 개최에 해외 팬과 만났다. 하루 앞선 지난 달 30일에는 기자회견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신혜는 차기작에서 연기하고 싶은 직업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간 변호사, 의사, 기자 등 극 중 전문직을 연기한 경험이 많은 그녀는 “경찰에 도전해보고 싶다”며 “아니면 단막극에 출연해 순애보를 가진 캐릭터를 연기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이어 이민호, 이종석 김래원 등 미남 배우들과 연기한 소감에 대한 질문에 박신혜는 “제가 복이 많은 것 같다”며 “잘생기고 연기도 잘하고 성격도 좋은 남자 배우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서 촬영 때마다 기뻤고 자연스럽게 좋은 연기가 나왔던 것 같다”며 겸손하게 말했다.
다음 날 열린 팬미팅에서 박신혜는 팬들과 함께 노래 맞추기 게임 등 다양한 코너를 진행하며 트와이스의 ‘TT’ 춤을 깜짝 선보이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국 여배우 최초로 아시아투어를 시작한 박신혜는 올해로 네 번째를 맞았다. 투어 수익금 전액은 기아대책에 기부되어 교육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한 별빛천사 프로젝트에 쓰이고 있어 훈훈함을 더한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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