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 인터뷰①] 앤드류 위긴스, “GS 우승? 우리가 막겠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7.07.23 11: 59

미네소타의 '젊은 늑대' 앤드류 위긴스(22·미네소타)가 한국에 왔다.
아디다스 코리아의 초청으로 지난 20일 방한한 위긴스는 22일 아디다스 코리아 본사를 방문하고, 코엑스에서 팬사인회를 갖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그는 23일 오후 3시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개최되는 ‘아디다스 크레이지코트 2017’ 농구대회 결선 경기 현장에 방문해 참가자들과 농구대결을 펼칠 계획이다.
시차적응으로 피곤한 가운데 한국 취재진을 위해 소중한 시간을 내준 위긴스와 만나 다음 시즌 NBA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 한국에 첫 방문했다. 첫 인상이 어떤가?
한국은 첫 방문인데 좋다. 사람들이 다들 친절하다. 내가 예상했던 것보다 더 좋다. 경복궁에 가봤는데 신기하고 기분이 좋았다.
▲ 오프시즌 미네소타가 제프 티그, 지미 버틀러, 타지 깁슨을 영입하며 강력한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플레이오프가 기대될 것 같다.
팀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좋은 선수들이 많이 영입됐다. 지난 몇 년에 비해 훨씬 강해졌다. 다음 시즌 열심히 준비한다면 플레이오프를 노릴 수 있을 것 같다.
▲ 지미 버틀러, 제프 티그와의 호흡은 어떤가?
좋은 조합이 될 것 같다. 다들 비이기적인 선수들이다. 제프 티그는 정말 훌륭한 포인트가드다. 당장 경기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최고의 선수들이다.
▲ 서부컨퍼런스에서 스타들의 이동이 두드러졌다. 그럼에도 다음 시즌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는 여전히 골든스테이트라는 의견이 많다. 동의하나?
아니다. 우리도 좋은 팀이고 좋은 코칭스태프와 팬들이 있다. 열심히 노력한다면 우리가 골든스테이트의 우승을 막을 수 있지 않을까. 하하.
▲ 지난해 골든스테이트 홈구장에서 70승 달성을 저지했던 경기가 기억에 남는다. 당시 현장에서 지켜봤는데 4쿼터 막판 활약이 아주 인상적이었다.
아주 빅게임이었다. 우리가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였다. 상대는 대기록을 쫓고 있었고, 아주 경쟁적이었다.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총동원해서 한 번 막아보자고 생각했다. 결국 우리가 해냈다.
▲ 2015년 브루클린에서 당신의 루키 올스타전을 관전했었다. 루키 올스타는 해봤지만 아직 NBA 올스타는 못 했다. 다음 시즌 올스타가 될 수 있을까?
물론이다. NBA 올스타는 내 목표다. 꼭 이루고 싶다.
②편에서는 ‘캔자스대학의 슈퍼신입생’ 앤드류 위긴스 스토리가 이어집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반포=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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