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긴어게인' 윤도현, YB노래로 비틀즈나라 英 녹였다 [종합]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7.23 23: 45

윤도현, 이소라, 유희열이 비틀즈 나라 영국을 녹였다.
23일 방송된 JTBC ‘비긴어게인’에서는 노홍철, 유희열, 윤도현, 이소라가 영국에서 버스킹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희열은 시작과 함께 ‘알쓸신잡’을 연상케 하는 지식을 뽐냈다. 이에 노홍철은 “이 형 거기선 말 별로 없더니”라며 돌직구를 던져 웃음을 자아내기도.

가장 먼저 ‘맨체스터’로 향한 4인방이다. 앞서 아일랜드에서의 숙소보다 좋은 숙소에 모두 만족해했다. 이때 노홍철, 윤도현, 유희열은 2인실과 1인실을 두고 병뚜껑을 날리는 게임을 진행했다. 그 결과 노홍철이 1인실에 당첨됐다.
윤도현은 홀로 버스킹에, 이소라와 유희열은 함께 나서게 됐다. 이에 앞서 체스터의 한 공원에 누워 자유롭게 노래를 부르며 여유를 만끽했다. 특히 유희열은 보컬 실력을 뽐냈는데 윤도현은 “목소리가 달콤하다”고 칭찬했다.
윤도현은 즉석에서 스태프들로부터 신청곡을 받았다. 한 스태프가 ‘가을 우체국 앞에서’를 요청했고, 윤도현은 잔디밭에 누워 최초 ‘눕 라이브’를 펼쳤다. 체스터의 풍경과 윤도현의 보컬이 어우러져 영화 같은 한 장면이 만들어졌다.
윤도현은 거리 한복판에서 솔로 버스킹에 도전했다. 그의 목소리에 체스터 시민들도 푹 빠져드는 시간이었다. / besodam@osen.co.kr
[사진] '비긴어게인'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