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교체 투입 후 시즌 5호골 작렬... 2G 연속골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7.08.06 07: 24

황희찬(잘츠부르크)이 시즌 5호골을 기록했다.
잘츠부르크는 6일(한국시간) 홈구장인 레드불 아레나서 열린 2017-2018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3라운드 아드미라 뫼들링과의 경기에서 5-1의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잘츠부르크는 리그 3경기(2승 1무) 무패 행진을 이어 갔다.후반 교체 투입된 황희찬은 리그 2경기 연속골과 함께 올 시즌 5번째 골을 기록했다.

지난 3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리예카(크로아티아) 원정경기에 풀타임을 소화했던 황희찬은 이날 4-0으로 앞서던 후반 28분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아 3분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무나스 다부르의 날카로운 패스를 이어받은 황희찬은 왼발슈팅으로 득점, 팀의 마지막 골을 뽑아냈다. 최근 연속 득점포를 쏘아 올린 황희찬은 A 대표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됐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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