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군 감독대행, "김경태 데뷔 첫 승 축하한다"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7.09.14 21: 42

한화가 갈 길 바쁜 넥센을 잡았다. 
한화는 1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치러진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과 홈경기에 10-2 완승을 거뒀다. 윌린 로사리오가 스리런 홈런 포함 3안타 5타점으로 폭발했고, 6회 오선진이 결승 홈런을 터뜨렸다. 장단 15안타로 넥센 마운드를 무너뜨렸다. 
경기 후 한화 이상군 감독대행은 "안영명이 좋은 투구를 했음에도 승리투수가 되지 못한 점은 아쉽다. 계투로 투입된 김경태도 좋은 투구를 해줬다. 첫 승을 축하한다"며 "타선에선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해줬고, 특히 하주석이 공수에서 좋은 활약을 해줬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한화는 15일 넥센전 선발투수로 우완 윤규진을 예고했다. 넥센에선 앤디 밴헤켄이 선발등판한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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