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 감기 두통 증세로 휴식…로맥 4번 3루수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7.09.17 12: 56

SK 와이번스 내야수 최정이 감기 증세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다.
트레이 힐만 감독이 이끄는 SK는 1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전했다.
이날 SK는 주전 3루수 최정이 선발에서 제외된다. 경기 전 힐만 감독은 "그동안 최정이 감기 증세로 고생을 했는데, 오늘은 두통까지 생겨서 일단 휴식을 줘야 할 것 같다"면서 "대타로는 가능하지만 가능하면 그런 상황이 안 나왔으면 한다. 웬만하면 휴식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

이날 SK는 노수광(우익수)-이대수(유격수)-정의윤(지명타자)-제이미 로맥(3루수)-김동엽(좌익수)-최승준(1루수)-김강민(중견수)-김성현(2루수)-이재원(포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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