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라그나로크', 12세 관람가 확정..외화 자존심 세울까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10.18 08: 26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가 12세이상관람가 등급을 받았다.
2017년 마블의 메인 이벤트라 불리는 '토르: 라그나로크'가 북미보다 일주일 이상 빠른 오는 25일 국내개봉을 앞두고 관람등급이 12세이상관람가로 확정된 것. 이로써 10대 관객층 및 가족 등을 비롯한 전 세대 관객들을 만날 수 있게 됐다.
'토르: 라그나로크'는 온 세상의 멸망 ‘라그나로크’를 막기 위해 마블 최초의 여성 빌런헬라에 맞선 토르가 헐크와도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마블 대표 파워 히어로 토르 뿐 아니라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이후 오랜만에 압도적인 위용을 드러낸 헐크, 여전히 속을 알 수 없는 로키, 마블 사상 최초의 여성 빌런 헬라, 마블의 새로운 여전사 발키리, 그리고 닥터 스트레인지까지 이제껏 본 적 없는 역대급 캐스팅 조합을 완성했다. 
마블 스튜디오의 전성기를 이어갈 수 있을 지 주목된다. 러닝타임은 130분. /nyc@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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