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box] ‘부라더’, 개봉 9일째 100만·손익분기점 돌파..마동석 “감사해”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11.10 14: 49

영화 ‘부라더’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부라더’가 개봉 9일째인 오늘 오후 2시 기준, 누적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부라더’는 지난 2일에 개봉해 개봉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데 이어, 5일 만에 정상을 재탈환하는 것은 물론이고, 쟁쟁한 신작 공세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입소문으로 한국 영화의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부라더’는 개봉 2주차임에도 떨어지지 않는 스코어로 비수기 극장가에서 한국 영화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

이와 같이 가을 극장가에 새로운 파란을 일으키고 있는 ‘부라더’는 신(新) 코믹 트리오로 등극한 마동석, 이동휘, 이하늬 세 배우의 환상적인 연기 시너지는 물론이고, 소중한 사람을 떠올리게 하는 감동적인 메시지, 그리고 스테디셀러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를 원작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 라인까지 다양한 매력으로 모든 관객들에게 만족감을 선사하며 호평을 이끌어냈다.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부라더’는 개봉 9일째 손익분기점을 가뿐히 넘기고 흥행 질주를 이어 나가게 되었다. ‘부라더’를 통해 흥행 2연타를 성공시키며 충무로의 대표 배우임을 입증한 마동석은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더욱 겸손하게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첫 주연작 ‘부라더’에서 자신의 코믹 역량을 최대로 발휘한 이동휘 역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 감사함을 진심으로 좋은 모습으로 보답해 드리겠다. 부족한 점은 보완하여 더욱 성장하는 배우가 되겠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진심이 담긴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색다른 변신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이하늬는 “작년 겨울, 안동에서 추위와 싸워가며 촬영했던 기억이 난다. 많은 분들이 극장을 찾아서 ‘부라더’를 즐겁게 봐주시고 많은 사랑 보내주셔서, 촬영 당시 느꼈던 추위들이 눈 녹듯이 사라져 따뜻함으로 남았다.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 좋은 연기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따뜻한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또한, 유쾌하고 발랄한 미봉 처 역할로 성공적인 영화계에 데뷔, 단숨에 신스틸러 반열에 오른 송상은 역시 “‘부라더’도 미봉 처도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라더‘와 함께 마음 따뜻한 가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애교 넘치는 인사를 전했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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