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올스타전] '프레이' 김종인, '소드아트' 후 슈오치엔 격파 1대1 8강행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7.12.09 13: 52

"서포터라도 쉽게 볼 수 없어요. 작년 대회에 마타 선수에게 졌잖아요."
방심은 없었다. '프레이' 김종인이 루시안으로 강력한 압박을 펼치면서 1대1 토너먼트 8강에 올라갔다. 김종인은 9일 오후 (이하 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산타모니카 LCS NA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2017 LOL 올스타전(이하 롤 올스타전)' 2일차 1대1 토너먼트 16강 LMS '소드아트' 후 슈오치엔과 대결서 기막히게 치고 빠지면서 낙승을 거뒀다. 
소드아트가 아지르 칼리스타 진을 금지하자 김종인은 루시안으로 챔피언을 선택했다. 소드아트의 선택은 나서스. 그러나 그의 나서스는 '페이커' 이상혁이 잡았던 나서스가 아니었다. 

김종인은 루시안의 긴 사정거리를 활용해 미니언 격차를 냈다. 다급해진 소드아트가 달려지자 승부는 판가름이 났다. 김종인은 나서스를 일방적으로 두들기면서 8강 진출을 확정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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