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리쌍 길 측 "여대생과 열애설? 현재 여자친구 없다"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8.01.09 17: 56

가수 길이 여대생과 열애설에 대해 부인했다.
길 측은 9일 OSEN에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사실이 아니었다. 현재 여자친구가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술자리에서 오해가 생긴 것 같다"며 "길은 개인일정으로 잠시 해외에 체류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한 매체는 길이 서울예대 연극과 재학생 A씨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길은 최근 장기하 등 지인에게 연인을 소개했으며, 공개 데이트도 즐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길은 지난해 7월 서울 용산구 이태원 부근에서 중구 소공로 인근까지 2km 구간을 혈중알코올농도 0.172%로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 돼 물의를 빚었다. 
길의 음주운전은 처음이 아니었기에 당시 더욱 거센 질타를 받았다. 길은 2004년과 2014년, 두 차례에 걸쳐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한편 지난 1999년 허니패밀리로 데뷔한 길은 개리와 함께 힙합듀오 리쌍으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MBC '무한도전' 멤버로도 활약했으나 음주운전으로 하차했다. 이후 반성의 시간을 거친 뒤 Mnet '쇼미더머니5', '슈퍼스타K 2016' 등을 통해 재기를 시도했으나 다시 음주운전이 적발됐다. /misskim32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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