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크리스틴 위그, '원더우먼2' 빌런 될까 "출연 논의 중"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3.01 10: 58

크리스틴 위그가 '원더우먼2' 빌런 출연을 논의 중이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28일(현지시각) 크리스틴 위그가 '원더우먼2'에 악역으로 출연하기 위해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크리스틴 위그는 '마더!', '드래곤 길들이기' 시리즈', '고스트 버스터즈',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등으로 잘 알려진 배우. 지난 2012년에는 미국 타임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크리스틴 위그가 현재 제작진과 '원더우먼2' 빌런 출연을 두고 긍정적인 논의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크리스틴이 '원더우먼2' 출연을 확정하게 된다면, 원더우먼과 숙명의 대결을 펼치는 치타 역을 맡는다. 치타는 초인적인 힘과 민첩함으로 DC 코믹스 팬들에게 사랑받는 빌런으로, 원더우먼의 숙적이다. 본명은 프리실라 리치로, 사교계 명사였지만 원더우먼을 크게 질투해 사악한 본성이 깨어난 악당이다. 
현재 '원더우먼2'는 제작에 돌입한 상태. 1편과 마찬가지로 갤 가돗이 원더우먼을 맡고, 패티 젠킨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원더우먼2'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았지만, 영화의 배경은 1980년대 냉전 기간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원더우먼2'는 오는 2019년 11월 1일 북미에서 개봉한다./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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