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심 가득' 유재학 감독, “일단 테리 대체선수 알아볼 것”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8.03.06 20: 53

울산 현대모비스가 10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현대모비스는 6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6라운드 원주 DB와의 맞대결에서 59-78로 완패를 당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1쿼터 초반 15점 차까지 앞서며 경기를 주도하는 듯 했다. 그러나 2쿼터부터 DB 디온테 버튼의 화력을 억제하지 못했고 레이션 테리가 2쿼터에 부상으로 빠진 뒤 돌아오지 못하며 쉽지 않은 경기를 펼쳤다. 경기는 점점 풀리지 않았고 결국 10연승 문턱에서 좌절했다.

경기 후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은 우선 테리의 부상 상태를 전했다. 유 감독은 “테리는 묘한 부위에 부상을 당했다. 라틀리프가 다쳤던 그 부위다. 엉치뼈가 밀린 것 같다. 일단 내일(7일) 오전에 검사를 받아볼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부터가 문제다. 대체 선수 알아보긴 하는데 올 만한 선수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만일의 상황까지 대비하는 것.
경기에 대해서는 “초반에는 가드진들이 잘해줘서 분위기가 좋았다. 살아나나 했는데 테리가 다치니까 사기가 확 떨어져 버렸다”고 전했다.
또한 1쿼터 3점포를 2방을 터뜨리며 활약했던 박경상 역시 “허리가 좋지 않아서 더 투입시키지 못했다”고 말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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