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윤석민, 목 부위 담 증세로 3회 오태곤과 교체
OSEN 최익래 기자
발행 2018.03.17 14: 01

kt 윤석민이 목 부위 담 증세로 교체됐다.
윤석민은 17일 수원 kt위즈파크서 열린 롯데와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시범경기에 4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출장했다.
윤석민은 1회 1사 1, 3루서 맞은 첫 타석에서 좌중간 담장 직격 2루타를 때려내며 2타점을 올렸다.

아찔한 장면도 있었다. 2회 수비 도중 정현의 내야 뜬공을 처리하려다 3루수 황재균과 부딪힌 것. 타구는 윤석민이 처리했지만 자칫 부상 위험도 있었다.
윤석민은 3회 수비에 앞서 오태곤과 교체됐다. kt 관계자는 "목 부위 경미한 담 증세다. 선수 보호 차원 교체다. 앞선 수비 충돌과는 상관 없다"고 설명했다. /i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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