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한끼줍쇼' 심석희X최민정, 국가대표급 한 끼 성공 칭찬해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03.29 06: 49

쇼트트랙 선수 심석희와 최민정이 저녁 한 끼 얻어먹기에 성공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한끼줍쇼’에서는 태릉선수촌이 위치한 서울 공릉동을 찾은 이경규와 강호동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심석희 선수와 최민정 선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두 선수는 주민들에게 열렬한 환대를 받으며 금세 저녁 먹기에 성공했다. 이날 강호동과 한 팀을 이룬 최민정 선수는 자취를 하는 한 여대생의 집에 저녁 식사 초대를 받았다. 두 사람은 대학생이 끓여준 라면을 먹으며 행복한 저녁을 보냈다.

최 선수는 “끓여 먹는 라면을 정말 오랜만에 먹는데 선수촌에서는 취사가 안 되고 몸 관리를 하느라 못 먹었는데 오랜 만에 먹으니 정말 맛있다”는 소감을 남겼다.
그런가 하면 이경규와 한 팀을 이룬 심석희 선수도 어린 자매가 있는 한 집에 초대받아 다이어트 걱정을 할 만큼 칼로리 높은 저녁을 함께 했다. 심 선수는 국가대표 선수답게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며 고기를 섭취해 웃음을 유발했다.
무엇보다 가족들의 사연에 집중하며 아이들을 챙기는 태도가 호감을 유발했다. 심석희는 “시합 때문에 열흘 동안 캐나다에 있다가 와서 너무 맛있다”고 말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 한끼줍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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