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정재원 "이승훈, 밤마다 아내와 '달달' 애정표현"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03.31 21: 55

메달리스트 정재원이 선배 이승훈과의 룸메이트 에피소드를 전했다. 
31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형님'에서는  팀 추월 국가대표인 이승훈, 김민석, 정재원이 출연했다.
이날 재원은 '평창대회 승훈이 형과 같은 방 썼는데 혼자 있고 싶다 느꼈을 때는 언제일까'라며 자신에 대한 문제를 전했다. 

알고보니 승훈이 재원과 나란히 누워 마주보는 상태에서 아내에게 전화해 '자기야 잘자 사랑해'를 외친다는 것. 
승훈은 "재원이 편하기 때문에 그랬다"며 이를 해명, 남고를 다닌다는 재원은 "부럽더라, 여자친구 사귀고 싶고 전학가고 싶었다 , 아는 여자애들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ssu0818@osen.co.kr
[사진] '아는형님'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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