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인터뷰] 김기태 감독, "투수들이 제 역할 했다"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8.05.18 21: 54

김기태 KIA 감독이 연패를 끊은 선수단을 칭찬했다.
KIA는 1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5-1로 이기고 2연패를 벗어났다. 선발 임기영이 5⅔이닝 1실점으로 잘 던졌고 유승철 심동섭 김윤동 임창용으로 이어진 불펜도 SK의 추격을 잘 돌려세웠다.
타선에서는 김민식이 2안타 2타점을 수확했고 안치홍 이범호 정성훈도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힘을 냈다. 최정민은 3회 자신의 1군 첫 홈런을 쏘아 올리며 팀 승리에 공헌했다.

경기 후 김기태 감독은 "오늘 전체적으로 투수들이 제 역할을 잘했다. 또한 베테랑과 젊은 선수들이 조화를 이루며 좋은 경기를 했다"면서 "최정민의 데뷔 첫 홈런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KIA는 19일 헥터 노에시를 앞세워 연승에 도전한다. SK는 김광현이 선발로 나선다.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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