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리뷰]'복면가왕', 노래하는 뉴이스트W 백호에 반하다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07.02 07: 16

 뉴이스트의 백호가 '복면가왕'에 떴다. 베컴으로 출연하는 백호는 3라운드에서 안타깝게 탈락했지만 탁월한 노래실력을 보여줬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80대 가왕으로 밥로스가 2연승을 거뒀다. 밥 로스에게 도전한 가왕 후보는 산호소녀였다. 백호는 산호소녀에게 3라운드에서 패배했다. 
백호는 베컴으로 등장해서 1라운드에서 코미디언 심진화와 함께 코요태의 '실연'을 불렀다. 심진화에게 가볍게 승리를 거둔 베컴은 청량한 목소리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2라운드에서 백호는 분위기를 바꿔서 하이라이트의 '아름다운 밤이야'로 발랄한 매력을 보여줬다. 정확한 박자와 리듬감 그리고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강남을 상대로 이겼다. 
백호의 강점은 역시 발라드. 산호소녀를 상대로 부활의 '생각이 나'로 감성적인 매력을 드러냈다. 아직 20대 초반의 나이임에도 나이를 뛰어넘는 감성으로 연예인 판정단의 감탄을 자아냈다. 
백호는 비록 산호소녀에게 패배하긴 했지만 충분히 3라운드를 넘어서 가왕에도 도전해볼 만한 가창력을 보여줬다. 뉴이스트의 메인 보컬 다운 노래 실력이었다. 
아이돌로서도 백호는 뉴이스트W의 새 앨범 'WHO, YOU' 전곡의 작사와 작곡을 맡으면서 뛰어난 싱어송라이터라는 것을 보여줬다. 여기에 노래실력까지 보여주면서 완성형 아이돌이라는 것을 입증했다.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새롭게 발굴된 뉴이스트. 그 가운데 백호는 '복면가왕' 출연을 통해 또 한 번 자신의 진가를 보여줬다./pps2014@osen.co.kr
[사진]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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