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프리뷰] 구창모, NC 꼴찌 탈출 희망 이을까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08.15 11: 45

NC 다이노스의 구창모(21)가 아시안게임 전 팀의 순위 상승 마지막 길목에서 선발로 나선다.
NC는 1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wiz와 팀 간 15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전날 패배로 9위 KT와 다시 2경기 차로 벌어진 NC는 남은 두 경기를 다 잡아야 아시안게임 전 9위로 올라설 수 있다.
구창모는 올 시즌 27경기에서 3승 10패 평균자책점 4.99를 기록하고 있다. 구원과 선발을 오가며 공을 던지고 있던 그는 8월 시작을 구원투수로 했지만, 지난 9일 SK전에서는 다시 선발로 돌아왔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7이닝 동안 단 2개의 안타를 허용한 그는 2볼넷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승리를 따냈다.

KT를 상대로는 올 시즌 한 차례 등판해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2볼넷 3탈삼진 4실점(3자책)을 기록했다.
KT는 니퍼트가 선발 등판한다. 니퍼트는 올 시즌 21경기에서 6승 6패 평균자책점 4.26을 기록하고 있다. 11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지만, 지난 9일 두산을 상대로 6이닝 4실점으로 패전을 떠안았다. NC를 상대로는 세 차례 등판해 2승 무패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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