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타점 이어 2루타까지 추가(1보)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8.08.16 09: 54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타점에 이어 2루타까지 추가했다. 
최지만은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브롱스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2루타를 추가했다.
2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한 첫 타석에서는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3회초에는 1-1로 맞선 1사 만루 기회에서 유격수 방면 잘 맞은 타구를 때렸다. 그러나 양키스 유격수 디디 그레고리우스의 호수비에 걸렸다. 1루 주자가 2루에서 포스 아웃됐고, 최지만은 1루에 도달했다. 그 사이 3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 유격수 땅볼로 주도권을 잡는 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15타점 째.
5-1로 앞선 5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2B2S에서 방망이가 부러지며 우익 선상 빗맞은 타구를 때렸는데 절묘한 위치에 떨어졌다. 최지만은 2루까지 향하면서 시즌 6번째 2루타를 신고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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