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에릭X이민정 '세빌리아의 이발사', 7월 11일 첫 방송…K뷰티 기대 (종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19.06.20 12: 28

‘세빌리아의 이발사’가 편성을 확정했다. 에릭, 이민정, 정채연 등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와 함께 목요일에 편성됐다. 힐링과 잔잔한 웃음으로 목요일 예능을 사로잡겠다는 포부다.
20일, OSEN 취재 결과 MBC에브리원 새 예능 프로그램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목요일 오후 10시 10분 편성을 확정했다. 첫 방송은 오는 7월 11일이다.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MBC에브리원 인기 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뒤에 편성됐다. MBC에브리원은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와 ‘세빌리아의 이발사’를 연속으로 편성하면서 목요일 예능 판도를 사로잡겠다는 각오다.

에릭, 이민정, 정채연, 김광규(왼쪽 위부터 시계방향)가 '세빌리아의 이발사'에 출연한다. OSEN DB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경력 53년의 장인 이발사와 대한민국 최고의 헤어 디자이너가 톱스타 연예인 크루들과 함께 스페인 미용실에서 펼치는 동서양 문화 충돌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세빌리아의 이발사’에는 가수 겸 배우 에릭과 앤디, 이민정, 다이아 정채연, 김광규가 출연한다. 특히 이민정의 경우에는 데뷔 후 첫 고정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라는 점에서 기대가 높다.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지난달 말 스페인으로 출발해 촬영을 마치고 돌아왔다. 이들의 촬영 소식은 지역 신문에 보도됐고, 시장과 시의회 의원 등이 녹화에 참여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특히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새로운 한류 문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발, 헤어 스타일링 등 K뷰티라는 새로운 영역에서 문화적 차이와 공감대를 다루면서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자극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MBC에브리원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오는 7월 11일 첫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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