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수·병헌, 열애설→LTE급 부인 "사실무근"...각자 활동 매진 (종합)[Oh!쎈 이슈]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19.07.19 19: 40

그룹 틴탑 출신 배우 병헌과 최현석 셰프의 딸인 모델 최연수가 열애설을 빠르게 부인하며 '친한 오빠, 동생 사이'라고 선을 그었다.
19일 최연수의 소속사 YG케이플러스 관계자는 OSEN에 "최연수 씨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병헌 씨와의 열애설은 전혀 사실무근이다. 지인 소개로 만난 친한 오빠, 동생 사이일 뿐이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이날 오후 한 매체의 보도를 통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 매체는 최연수와 병헌이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여느 평범한 연인들처럼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진=OSEN DB, YG케이플러스 제공] 그룹 틴탑 출신의 배우 병헌(왼쪽)과 최현석 셰프 딸로 얼굴을 알린 모델 최연수(오른쪽)

그러나 YG케이플러스 측은 최초 보도에서도 "최연수에게 확인해본 결과 병헌과는 연인이 아니라 친구 관계라고 한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배우 이병헌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sunday@osen.co.kr
이에 병헌의 소속사 더킴컴퍼니 관계자 또한 같은 날 OSEN과의 통화에서 "배우 본인에게 직접 확인했다. 최연수 씨와의 관계는 사실이 아니라고 하더라. 지인 소개로 알게 됐고 친한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낸 것은 맞는데 열애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더킴컴퍼니 관계자는 "병헌은 지금 OCN '미스터 기간제'에 출연하면서 어느 때보다 연기에 집중하고 있다. 가뜩이나 작품 속 캐릭터와 장면들이 집중력 있는 감정을 요구하는 것들"이라며 "추후 작품을 함께 고민하는 정도 외에는 연기나 작품 외의 것들에 신경 쓸 여력이 없는 상태"라고 강조했다.
열애설 최초 보도 후 반나절도 안돼 당사자들의 소속사가 '사실무근' 입장을 내놓은 상황. 최연수와 병헌 양측 모두 열애설을 빠르게 부인하며 각자의 활동에 충실하려는 모양새다. 
참가자 79번 최현석 쉐프 자녀 최연수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 eastsea@osen.co.kr
1999년생인 최연수는 '냉장고를 부탁해', '개밥 주는 남자', '정글의 법칙' 등에 출연한 최현석 셰프의 딸이다. '개밥 주는 남자 시즌2'에서 가족들과 함께 등장해 처음으로 얼굴을 알렸다. 특히 그는 최현석을 똑같이 닮은 훤칠한 키와 귀여운 외모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그는 지난해 인기리에 방송된 '프로듀스48'에 현 소속사 연습생으로 참가하며 한번 더 시선을 끌었다. 현재 그는 모델로 활동하며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 중이다.
최연수와 함께 열애설에 휩싸인 병헌은 2010년 아이돌 그룹 틴탑으로 데뷔한 가수 출신 연기자다. 틴탑에서도 '연기돌'로 활약했던 그는 그룹 탈퇴 후 배우로 전향했다. 
최근 병헌은 연극 '여도'를 비롯해 드라마 '녹두꽃'에 출연하는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필모그래피를 보여주고 있다. 그는 현재 '미스터 기간제'에 출연 중이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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