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낭트전 선발 출격...리그 3호골 조준

황의조(보르도)가 낭트전에 선발 출격한다.

보르도는 3일(한국시간) 밤 11시 프랑스 보르도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서 낭트와 프랑스 리그1 12라운드 홈 경기를 갖는다.

황의조는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리그 11번째 출전 경기서 3호골을 조준한다.

황의조는 베테랑 공격수 지미 브리앙과 니콜라 드 프레빌 등과 앞선에서 호흡을 맞춘다.

보르도는 올 시즌 리그 11경기서 4승 3무 4패(승점 15)를 기록, 중위권인 11위에 올라있다. 최근 리그서 2연패를 당하며 분위기가 가라앉았지만 디종과 쿠프 드 라 리그(프랑스 리그컵) 32강서 2-0으로 승리하며 반전 계기를 마련했다.

상대 낭트는 6승 1무 4패(승점 19)로 3위를 지키고 있는 강호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