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하차→박나래 합류..'밥블레스유2' 진행력 100%・신선함 급선무(종합)[Oh!쎈 이슈]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0.01.19 13: 35

 ‘밥블레스유’ 시즌2가 시작되는 가운데 멤버 라인업에 변화가 인다. ‘맏언니’였던 최화정과 이영자가 하차하고, 그 빈 자리를 박나래가 채우는 것으로 얘기가 나오고 있다.
기존 멤버였던 송은이와 김숙, 장도연은 시즌2에도 함께할 전망. 특히 장도연과 동갑내기 절친인 장도연과 박나래가 ‘절친 케미’를 빚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밥블레스유’ 시즌2 관계자는 지난 18일 OSEN에 “최화정과 이영자가 하차하고 박나래가 합류하는 쪽으로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관계자는 “시즌2를 기획하는 단계라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송은이와 김숙, 박나래와 장도연이 친하기 때문에 두 팀의 최대 시너지를 볼 수 있겠지만 이미 여러 방송을 통해 이들의 진행 스타일을 봐왔기 때문에 신선함을 없을 것 같다는 반응도 있다.

지난 2018년 6월 21일 올리브 예능 '밥블레스유'는 먹방과 토크쇼를 결합한 콘셉트로 출발했다. 전국에서 배달된 사연을 최화정, 이영자, 송은이, 김숙이 접수해 음식으로 위로해주는 것. 제작진은 이에 신개념 푸드테라Pick ‘먹부림+고민풀이’ 쇼라고 소개했다.
진행을 맡았던 최화정, 이영자, 송은이, 김숙은 예전부터 친하게 지내온 터라 케미스트리는 말할 것도 없이 좋았다. 모든 음식을 맛있게 먹는 이영자부터 옆에서 그것을 정확하게 짚어주는 최화정, 이영자에게 보조를 맞추면서도 자신만의 입담 능력을 드러냈던 송은이와 김숙이 웃음은 물론 식욕을 자극하기 충분했다.
최화정, 이영자가 빠지고 송은이, 김숙, 장도연에 박나래가 합류하게 될 ‘밥블레스유2’. 아직까지 확정된 사항은 아니지만 확실하게 정해진다면 네 사람이 함께 모인 모습은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다. 진행력은 갖췄기 때문에 무엇보다 신선함을 중요하게 생각해야할 듯싶다./ watch@osen.co.kr
[사진] 박나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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