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아, 조주빈 '악마' 발언에 "범죄자에게 마이크 쥐어주지 마라" 분노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0.03.25 14: 34

가수 김윤아가 텔레그램 'n번방' 박사 조주빈의 '악마' 발언에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김윤아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범죄자에게 서사를 부여하지 마십시오. 범죄자에게 마이크를 쥐어주지 마십시오. #nthroom_stop #nthroom_case"라는 글을 게재하며 분노를 표했다.
앞서 김윤아는 SNS를 통해 "020년입니다. #N번방가입자_전원처벌 #N번방_이용자_전원_신상공개 원합니다. 아직도 이런 천인공노할 범죄 행위가 제대로 처벌되지 않는다니요"라고 밝히며 강력한 처벌을 촉구하기도 했다.

30일 오후 서울 상암동 JTBC 사옥 2층에서 열린 '비긴어게인2' 제작발표회에 자우림 김윤아가 참석하고 있다. / eastsea@osen.co.kr

한편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은 모바일 메신저 텔레그램 비공개 대화방을 통해 디지털 성폭행 범죄가 벌어진 사건이다. 최근 경찰이 '박사'로 불린 용의자 조주빈을 구속하며 본격적으로 수면 위로 드러났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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