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미히 결승골’ 뮌헨, 로코모티브 모스크바 원정 2-1 승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10.28 05: 17

 독일 명가 바이에른 뮌헨이 로코모티브 모스크바(러시아)를 제압했다.
뮌헨은 28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RZD 아레나서 열린 로코모티브 모스크바와 20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서 2-1로 이겼다.
이로써 뮌헨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1차전 승리에 이어 2연승을 달리며 승점 6으로 단독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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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킹슬리 코망, 토마스 뮐러를 필두로 모스크바 골문을 조준했다.
뮌헨은 전반 13분 만에 기선을 제압했다. 파바르가 우측면서 올려준 크로스를 고레츠카가 헤더로 마무리해 1-0으로 리드했다.
뮌헨은 후반 25분 미란추크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지만, 키미히가 후반 34분 마르티네스의 도움을 발리 결승골로 연결하며 승리를 매조졌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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