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철, 故 김주혁 4주기 추모.."어색해 눈치 볼 때 배려해 준 형님"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1.10.31 11: 29

배우 조한철이 故 김주혁을 추모했다.
조한철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시사회 포토월. 너무 어색해서 눈치만 보고 있었는데, ‘한철이는 우리랑 같이 올라가서 찍자’라고 말해준 주혁 형님”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조한철은 “고등학교 때부터 알고 지냈는데, 더 친해지지 못해 아쉽다. 오늘, 형님을 기억합니다”고 덧붙였다.

조한철 인스타그램

사진에는 영화 ‘사도’ 시사회 포토월에 선 배우 김주혁과 한정수, 조한철의 모습이 담겼다. 조한철이 시사회 포토월을 어색해 하자 김주혁이 함께 찍자고 배려한 에피소드가 있는 사진이라 더욱 애틋하다.
한편, 김주혁은 지난 2017년 10월 30일 서울 삼성동의 한 도로에서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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