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가 멤버 변화를 겪는다. 배우 유수빈이 떠나고 가수 은지원이 합류한다.
4일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 관계자는 OSEN에 "그동안 여러 사부님을 만나며 함께 깨달음을 얻어 왔던 유수빈 씨가 10일 방송을 끝으로 '집사부일체'를 졸업하게 됐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집사부일체' 측은 "유수빈 씨는 본업인 연기 활동에 더욱 집중하기 위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라며 "'집사부일체'에서 '예능 태아' 막내로 활약하며 즐거움을 선사해 준 유수빈 씨에게 감사드리며, 멤버들과 제작진은 유수빈 씨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유수빈은 지난해 7월 '집사부일체'에 새 막내로 합류했다. 그는 '요즘 청춘'을 대표하며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물론 사부들과 첫 고정 예능 호흡을 맞춰왔다.
그의 빈자리는 은지원이 합류한다. 그는 기존 멤버 이승기, 양세형, 김동현과 고정 멤버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특히 은지원은 '집사부일체' 고정 멤버인 이승기와 과거 KBS 2TV '1박2일'과 tvN '신서유기'를 비롯해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호흡을 맞춰온 터. 예능 베테랑인 그가 '집사부일체'에서는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집사부일체'는 인생의 가장 빛나는 순간, 숱한 '물음표'에 빠진 우리 청춘들. 갈팡질팡 방황하는 이들에게 '느낌표'가 될 특별한 하루가 주어지는 과정을 그린 예능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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