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얼업' 한수아 "1인 2역, 고민 많았지만 응원 덕에 열심히 촬영" 종영 소감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2.12.14 14: 27

‘치얼업’에서 1인 2역을 소화해 화제를 모았던 배우 한수아가 작품을 마친 소회를 전했다.
지난 13일(화)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 ‘치얼업’(극본 차해원/연출 한태섭 오준혁)에서 쌍둥이 ‘최지윤’, ‘최소윤’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한수아가 종영과 함께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먼저 “안녕하세요, 한수아입니다. 올해 초 안무 연습부터 시작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종영이라는 게 실감이 나지 않네요”라며 인사를 건넨 한수아는 “함께 고생한 배우, 스태프분들께도 너무 감사드립니다”라고 함께 동고동락한 스태프들에게 따뜻한 감사 인사를 전해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이어 그는 “처음 도전해 본 1인 2역에 걱정, 고민도 정말 많았지만 여러분들의 응원 덕분에 더 열심히 촬영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라며 “마지막까지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들의 사랑과 관심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끝까지 응원해주셔서 고맙습니다”라고 끝까지 함께해준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사 인사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한수아는 “저는 한층 더 성장한 모습으로 인사드릴게요! 감사합니다”라며 힘찬 포부와 함께 소감을 마무리했다. 
특히 한수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촬영 비하인드 사진과 함께 “그동안 ‘치얼업’을 그리고 소윤이와 지윤이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최소윤 최지윤 너네 자매 덕분에 정말 머리아팠고 진짜 행복했어 !!!!!!! 치얼업 진짜 진짜 끝”이라고 후련한 마음을 표했다.
배우 한수아는 2020년 영화 ‘런 보이 런’으로 데뷔해 SBS ‘펜트하우스’, KBS ‘멀리서 보면 푸른 봄’, 웹드라마 ‘잘 하고 싶어’,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 ‘파트타임 멜로’등 다채로운 매력으로 OTT와 브라운관을 섭렵했다. 이번 ‘치얼업’에서는 극과 극의 성격을 가진 쌍둥이 자매 ‘최지윤’, ‘최소윤’ 역을 소화했다. 타고난 인싸-조용하고 낯을 가리는 성격을 오가며 반전 매력을 보여준 그가 앞으로 또 어떤 모습으로 우리들을 찾아오게 될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SBS ‘치얼업’은 지난 13일 화요일 16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cyki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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