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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수비수가 세계적인 평가를 받는 건 이례적인 일이다. 또한 아시아 수비수가 발롱도르 후보에 오른 것도 김민재가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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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와 함께 2023 발롱도르 후보 명단에 뽑힌 선수들은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 등이다.
2023 발롱도르 시상식은 10월 30일 프랑스 파리 샤틀레 극장에서 열린다. 발롱도르 수상이 가장 유력한 선수는 메시, 홀란으로 추려진다. 메시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했고 홀란은 프리미어리그, UCL, FA컵 우승을 차지해 3관왕(트레블)을 달성했다.
특히 역대 최다 수상자(7회)인 '축구의 신' 메시는 8번째 수상에 도전한다.
또 메시가 발롱도르를 거머쥐면 유럽 밖에서 뛰는 선수가 발롱도르를 수상하는 첫 사례가 된다. 메시는 파리생제르맹(PSG)에서 뛰다 지난여름 미국프로축구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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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발롱도르 후보 30인
골키퍼: 야신 부누,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안드레 오나나
수비수 : 김민재, 후벵 디아스, 요슈코 그바르디올
미드필더: 니콜로 바렐라, 주드 벨링엄, 케빈 더 브라위너, 일카이 귄도안, 루카 모드리치, 자말 무시알라, 마르틴 외데고르, 로드리, 베르나르두 실바
공격수: 훌리안 알바레스., 카림 벤제마, 앙투안 그리즈만, 엘링 홀란, 해리 케인, 랑달 콜로 무아니,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킬리안 음바페, 리오넬 메시, 빅터 오시멘, 부카요 사카, 모하메드 살라,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