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또 해냈다, '범죄도시3' 하와이 필름 페스티벌 매버릭상 추가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3.10.25 18: 41

배우 마동석이 영화 '범죄도시3'로 해외 영화제에서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마동석은 25일 SNS에 "하와이 인터내셔널 필름 페스티벌 #범죄도시3 매버릭 상 감사합니다!"라며 사진과 영상들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마동석이 하와이 인터내셔널 필름 페스티벌을 찾은 마동석이 꽃 목걸이 건 채 환하게 웃는 모습이 담겼다. 카메라를 향해 엄지를 올리고 트로피를 들어보이는가 하면, 영상에서는 자신있게 수상 소감을 말하는 그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서울 광수대에서 신종 마약 사건을 수사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영화다. '범죄도시'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지난 5월 말 국내 개봉해 극장가의 위기 속에도 10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사랑받았다. 
앞서 '범죄도시3'는 제27회 캐나다 판타지아 국제영화제에 이어 제56회 시체스 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도 2년 연속 최우수 관객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한 바. 여기에 하와이 인터내셔널 필름 페스티벌 매버릭상을 추가하며 해외 팬들에게도 K프랜차이즈 필름으로 인정을 받게 됐다.
마동석은 '범죄도시' 시리즈를 직접 기획하고 제작, 출연까지 하며 강한 애착을 쏟고 있다. 그는 2024년에도 '범죄도시4'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 monamie@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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