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미우새’에서 이동건이 김지석의 전립선 이슈를 폭로했다.
이날 바이크 숍에 방문한 배우 이동건이 출연, 바이크에 심취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절친으로 알려진 배우 김지석이 도착하며 바이크 구경에 푹 빠졌다. 알고보니 옛날부터 꽤 자주 바이크를 사던 사이라고. 약 10년 만에 바이크를 시승하게 된 이동건. 자연스럽게 탑승했다. 알고보니 옛날에 스턴트도 직접했을 정도라고. 20년 전, ‘파리의 연인’에서도 바이크를 탔던 모습이 그려지기도 했는데 실제 파리에서도 바이크를 탔다고 했다.
또 이날 두 사람은 농구대를 발견하며 농구에 관심을 보였다. 알고보니 시합도 나가며 농구 동아리를 했을 정도라고.이동건은 “나 휘문고 출신”이라며 서장훈 후배라고 했고, 김지석은 “난 경복고 출신”이라며 신동엽의 후배라고 했다.농구 라이벌이었다는 것. 이어 두 사람은 자존심을 걸고 농구게임을 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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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지석은 “지난 주 형 집에 가고 깜짝 놀라 홀아비 냄새가 나더라 혼자사는 남자 냄새”라며 공격,이동건은 “안 그래도 집에 퀘퀘한 냄새가 나더라 혼자사는 남자이기 때문”이라 자폭했고 김지석은 “그런 뜻은 아니다”며 미안해했다.
이에 이동건은 “내가 홀아비 냄새나면 넌 전립선 이슈가 있다”며 폭로, 김지석은 “타임, 말 잘해야한다 형이 내 전립선을 알아?”며뜬금없이 전립선 폭로에 발끈했다. 이동건은 “두 시간 동안 화장실 3번 이상 가더라 병원 가봐야한다”며 장난,김지석은 “형도 자주가서 같이 고민했다”고 하자 이동건은 “난 100% 탈출했다 사실 화장실 문제로 어머니에게 말했고,어머니가 주신 토마토 주스먹고 좋아졌다”며 김지석과 선을 그어 웃음짓게 했다.
또 이날 공개 연애에 대해서도 언급한 두 사람. 이동건은 김지석에게 어떤지 묻자 김지석은 “난 무조건 여자친구 입장, 만약 공인이면 여자친구 입장을 따라ㅡㄹ 것”이라며 “난 비밀연애한다”며 몸을 숨기는 시늉을 해 웃음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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