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조형래 기자] NC 다이노스가 19일 마산야구장에서 지역 유소년 야구 선수들을 초청해 일일 야구교실을 열고, 경남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한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NC 선수단과 학생들은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투구, 타격, 수비 등 기본기 훈련과 원 포인트 레슨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김동환 학생(사파초 5학년)은 “오늘 지역 연고 출신인 신용석 선수와 함께 훈련했는데 좋은 지도를 받아 기억에 많이 남는다. 오늘 배운 것을 바탕으로 열심히 훈련해 NC 다이노스에서 신용석 선수와 같이 뛰어보고 싶다.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김종민 NC 다이노스 코치는 “지역 내 야구 유소년이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는데 이러한 시간이 많아져 지역 야구 열기가 더 뜨거워졌으면 한다. 유소년에게도 배움의 시간이었지만 우리 코치들도 의미 있는 소통의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NC는 2022년부터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D-NATION’을 통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홍보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