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종합] "올해는 우리의 해"...DAY6의 첫 정규앨범에 담긴 포부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6.07 21: 58

그룹 DAY6(데이식스)가 올해 자신들의 해로 만들겠다는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7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된 DAY6 미니콘서트 'EVERY DAY6 June'에서는 데이식스가 첫 정규앨범 'SUNRISE'를 발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데이식스는 팬클럽 마이데이를 언급하며 "마이데이라는 이름으로 팬들을 부를 수 있게 돼 영광이다"고 말했고, 영케이는 "내 하루라는 뜻으로 2월 수록곡에 있기도 했다. 여러분이 내 하루다. 매일매일 함께 하는 사람들이라는 뜻을 가진다"고 말했다.

성진은 "첫 프로젝트 첫 타이틀곡인 '아왜'로 시작을 열었다. 그게 의미가 있을 것 같았다. 시작부터 분위기가 달아오르는 것 같아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케이는 에브리데이식스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에브리데이 식스 프로젝트는 매달 2달 씩 선곡하고 콘서트도 하고 있다. 이런 프로젝트를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고, 도윤은 "데이식스의 해로 만들어버리겠다는 포부가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데이식스 멤버들은 첫 정규 앨범을 낸 것에 "너무 기다려온 첫 정규앨범을 내게 됐다. 오늘 정오에 공개가 됐다"고 말하며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이들은 '아왜'와 '예뻤어' '콩글레이츄레이션'을 연달아 열창했다. 
데이식스는 "'콩글레이츄레이션'은 우리가 있을 수 있게 만든 곡이다. 우리 데뷔 쇼케이스를 이 자리에서 했는데 이렇게 부르게 되니 정말 기분이 묘하다"고 말하며 남다른 마음을 전했다. 
이들은 2월부터 계속된 프로젝트를 돌아보며 무대를 회상했다. 성진은 3월 디스랩을 보였던 걸 회상하며 "모두가 충격을 받았을 것이다. 사실 디스랩까지도 아니고 그냥 '꼬집는 듯한' 느낌의 랩을 우리 모두 각자 써서 했는데 아마 기억이 많이 날 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5월의 무대를 만들었던 원필은 "2PM 우영이 형이 우리와 무대를 함께 꾸몄다. 정말 형이 올 줄 몰랐다. 못 올 수도 있는 상황이었는데 와서 감사했다"고 회상했다. 
데이식스는 에브리데이식스 프로젝트로 보여줄 다양한 모습을 예고했고, '댄스댄스' '반드시 웃는다' 등의 노래를 열창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더불어 이들은 첫 정규 앨범 활동에도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올해는 데이식스의 해로 만들 것"이라는 당찬 포부를 전한 데이식스의 2017년이 기대되는 순간이었다. 
한편, 데이식스의 새 앨범 ‘SUNRISE’는 6월의 신곡 ‘반드시 웃는다’와 ‘오늘은 내게’를 포함한 총 14트랙의 정규 앨범으로, Every DAY6 프로젝트를 통해 1월부터 6월까지 발표한 자작곡들을 차곡히 담아낸다. / yjh0304@osen.co.kr
[사진] DAY6 미니콘서트 'EVERY DAY6 June' V라이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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